[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 대해 "의제 조율이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민생 현장의 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채 해병 특검법 처리에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그 문제가 그 정도로 심각한 문제인지 국민적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최근 며칠을 보면 채 해병 특검에 완전히 목을 매고 있다고 보여질 정도로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에 '찐윤'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대해 "국민을 섬길지 도로 친윤당이 될지 선택하라"고 비판했다.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반영하고, 변화하겠다는 국민의힘의 다짐은 역시나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이냐"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느냐"라며 "국민께서 총선으로 명령하신 것은 여당이 용산의 거수기에서 벗어나 국민의 뜻을 받들라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명품백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추천으로 당선됐던 김윤·서미화 당선인이 민주당 합류를 선언했다.김윤·서미화 당선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숙고한 끝에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더불어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시민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급한 절박한 과제들의 해결과 더불어 연합정치와 정치개혁을 앞장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5월 2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서 전세사기특별법에 대한 본회의 부의를 확정하고 5월 국회 마지막에 이 법안을 꼭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이번 21대 국회를 마지막 마무리하기 직전까지 해야 될 될 가장 중요한 것이 2030 피해가 가장 많이 있는 전세사기특별법의 처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세사기특별법 제정 당시에 여야가 합의했던 실태 조사와 보안 입법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황운하 의원은 25일 "조국혁신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할 것이고, 12명의 의원이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황운하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만장일치로 한 명이 선출될때 까지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황 원내대표는 선출 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정당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내, 즉 창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치른다.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위원회는 24일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원내행정국에 접수하면된다. 후보자 등록 종료 직후 기호를 추첨하게 된다.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직후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다.복수 후보가 등록할 경우 선거일 당일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합동토론뢰는 후보자별로 5분간의 모두 발언후 선관위가 당선자들의 사전 의견을 수렴한 공통질문과 후보자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후보자가 1명 경우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 이상 득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황희 의원은 이날 1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등록 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다. 현재까지 박찬대 의원만 공식적으로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했다.황 의원은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하면 되는 건데 만약에 후보자가 1명일 때는 우리당은 결선투표가 기본적인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술판 회유' 주장과 관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응에 대해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고장 난 라디오처럼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비판했다.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유상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피고인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 방해 거짓말에 대한 민주당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도 부족할 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마무리 국회를 열지 않는 것은 명백한 책임 방기"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일정 합의를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끝난 지 보름도 지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총선 민의에 따라 국회 의사 일정에 협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어제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 만났는데 여전히 의사일정 합의가 안됐다. 제가 국회의원 3번 하는 동안 마무리하는 국회는 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대통령실과 여당은 채 해병 특검법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된다. 이것이 바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마키아벨리는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4·10 총선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한다.국민의힘 상임 전국위원회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회의를 열고 ARS 투표를 통해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투표에는 61명 상임전국위원 중 43명이 참석했으며 전원이 22일 오전 10시 전국위 소집을 찬성했다.전날 이헌승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국민의미래와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를 열기 위한 상임전국위 소집을 공고했다.이후 양당 수임 기구가 합동회를 개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개정안,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 5개 법률안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양곡관리법 등 농민민생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5개 법률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의원 주도로 강행 처리됐다.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위원 11명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18일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이석현 전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며 "총선출마도 그랬듯이, 당원과 NY(이낙연)와의 의리가 저를 옭아맸다"고 적었다.이 전 부의장은 "요며칠 이낙연 대표의 수차례 강권을 뿌리칠수 없었고, 총선후 허탈해하는 당원들 마음을 외면하기는 더욱 어려웠다"며 "이왕 결심한 거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18일 비대위원 1차 인선을 마무리하고 19일 첫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이 전 부의장은 "창당부터 총선참패까지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급하게 여야는 추경예산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과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에너지 비용 지원 등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즉각 실행하고 기업의 대외 채무의 안정적 관리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10 총선에서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지도부 총사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거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며 "지금 새로운미래는 안팎으로 엄혹한 현실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도자, 관계자들과 만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대통령실이 국무총리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인선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주 얕은 그런 어떤 정치적인 수로 돌파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속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 기사를 보고 많은 국민들이 경악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결국에는 맥락도 없이 사실상의 거국 그런 어떤 그런 내각을 구성할 수 있는 안을 냈다는 것 자체가 두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4·10 총선 초선 당선인들에게 "국회라는데가 뭉쳐 있으면 상대가 숫자가 적어도 함부로 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숫자가 적을수록 자주 소통하고, 자주 만나고 의견을 빨리 또 같이 모아서 단일대오로 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사실은 많이 힘든데 상황 자체가 힘들다고 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어쨌든 당을 빨리 안정시켜야 된다"며 "국민들이 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달 3일 진행한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박 대변인은 "원내대표 선거를 조속히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와 비공개 최고위에서 의결했다"며 "5월 3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원내대표 선거를 조속하게 하는 것은 국가위기상황이고 긴급경제상황 이런 것들을 다 준비를 해야되는 상황 아닌가"라며 "원구성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 조속하게 원내대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총선 참패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오만과 독선에 불통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거의 마이웨이 선언이었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반성은 없고 변명으로 일관했다. 국민 입장에서는 참으로 분통 터지는 메시지였다"며 "형식도 문제가 있다. 대국민 담화문이 아닌 국무회의 인사말로 대신했는데 이런 입장을 내려고 엿새 동안 침묵한 것인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