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국가기관이 범죄자가 면피를 위해 짠 시나리오를 정권의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무고한 피해자를 간첩으로 몰고 유족들의 삶까지 파괴한 초유의 사건이 있었다. 지난 1987년 ‘여간첩 수지 김’ 이야기로 피해자는 억울하게 죽은 것도 모자라 당시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당시 드라마에 ‘수지 김’이라는 여간첩 배역이 등장하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당시 홍콩에서는 ‘수지 김은 간첩이 아니며, 윤태식에 대한 납치 흔적은 없다’라는 보도가 계속 나왔지만, 인터넷이 없던 당시 한국에서는 그런 진실이 알려지지 않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2011년 창단된 극단 종로예술극장의 마지막 공연 “리더스”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종로예술극장에서 아쉬운 ‘안녕’을 고한다. 연극 “리더스”는 극단 대표 성천모 연출이 쓰고 연출을 맡아 2014년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작년 3월 더욱 발전된 모습의 “리더스-READERS”로 관객과 함께 하였다.힘든 시기에 종로예술극장이라는 한 켠의 공간이 사라지는 것은 가슴 아프고 슬픈 일이지만, 극단 종로예술극장이 사라지진 않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오래 슬퍼하지 않으려 한다. 그들이 준비한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2011년 창단된 극단 종로예술극장의 마지막 공연 “리더스”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종로예술극장에서 아쉬운 ‘안녕’을 고한다. 연극 “리더스”는 극단 대표 성천모 연출이 쓰고 연출을 맡아 2014년 대학로 정보소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작년 3월 더욱 발전된 모습의 “리더스-READERS”로 관객과 함께 하였다.100년 전 시리아에서 생전 처음 연극을 본 관객들이 현실과 극을 구분하지 못하고 주인공을 괴롭히던 악역을 때려눕힌 후 주인공을 구해 극장 밖으로 나가버리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통해 시리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2일 오전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경찰관 및 의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시무식에서 채광철 서장은 소속 직원들의 지난 한해 노고에 대한 격려와,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하며 소속 직원들과 함께 덕담을 나눴다.이어 채광철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동료 경찰관 60여 명은 목포시 노을공원에서 故 박경조 경위 흉상에 헌화 및 분화하며 추모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추모식을 통해 해경은 지난 2008년
연극 ‘리더스(READERS)’ 공연과 ‘엄마의 이상한 포르노그래피’ 전시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있는 종로예술극장 전시장에서 3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펼쳐진다. 이상아트와 종로예술극장은 극장으로 나들이 간 현대 미술 전시와 전시장으로 뛰쳐나온 연극으로 협업해 예술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종로예술극장은 2011년 협동조합 형태로 창단되어 점점 비싸지는 대학로 극장의 대관료 및 제작비의 압박을 이겨내고 지속적으로 예술 행위를 하기 위해 6명의 단원들이 직접 만들어 낸 콜라보 전용 극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