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시는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부터 이틀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밀양시와 도 장애인체육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잘 사는 밀양! 시민이 행복한 미래!’란 슬로건 아래 경남 18개 시∙군 3277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시는 슐런, 볼로볼, 셔플보드 등 20개 종목에 197명(선수 103명, 감독 4명, 보호자 37명, 인원 53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이번 대회는 밀양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올해 밀양시장애인체육회가 신설된 해여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23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팔용배수장 현장점검을 가졌다.의창구는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비와 역대급 장마를 대비해 5월 중 사업완료 계획으로 팔용배수장 준설, 자동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곽기권 구청장은 “팔용배수장 재해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공사 중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뉴스프리존]손승모 기자= 하동군이 올해 벼·고구마·옥수수 등에 대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이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하며, 가입 대상은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다.올해는 이상기상으로 전년 대비 많은 비가 오고 있어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벼는 여름 장마철과 영농철이 겹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한 작물 중 하나이다
[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창원시설공단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이 같은 안전경영 강화 방안은 재해∙재난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공단의 의지다.공단은 지난해 11월 국제공인 안전기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재인증을 획득했는데, ‘ISO45001’은 각종 위험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여부를 평가한 후 수여하는 것으로, 공단은 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또한 안전 관리가
아사코와의 세 번째 만남 같던 국무회의 모두발언「인연」은 수필가 피천득(1910~2007) 선생을 대표하는 수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빼어난 문학작품도 교과서에 실리는 순간 흥미와 감동이 반감되기 마련이다. 시험점수 매기는 도구로 그 쓰임새가 차갑게 변하는 까닭에서이다.「인연」은 교과서에 수록됐다는 악조건을 무릅쓰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서늘한 아름다움을 안겨주었던 글로 곱씹어지고 있다. 여기에는 짙은 여운을 두고두고 오래도록 남겨준 글의 말미 대목이 적잖은 역할을 해왔다.“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분기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제2회 환경교육주간’ 운영 ▲생활체감형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속도낸다 ▲청사 1회용 컵 반입금지, 성과 낸 한달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수직형 배기관 설치사업 추진 ▲낙동강 친수공간 재해 예방 및 힐링공간 조성 등 주요 추진사업을 밝혔다.◆'제2회 환경교육주간'운영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교육주간’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경남 진주지역 공원과 둔치 등지에 멸강나방이 극성을 부리면서 새로 돋아난 잎을 마구잡이로 갈아 먹고 있다. 개나리를 비롯한 초본류와 새로 돋아난 여린 잎 등을 닥치는대로 갉아먹어 치우고 있다. 이러다 보니 공원 곳곳 수목에는 새순은 없어지고 가지만 남은 수목들이 늘어나고 있다. 진주시 평거동 들말 단지 소공원 변에 심어 놓은 개나리에 멸강나방 떼가 집단 발생해 새잎은 사라지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았다. 일부 먼저 갉아먹은 곳에서는 새 부리만 한 새잎이 돋아나면서 먹히고 또 돋아나기가 되풀이되고 있다.
[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우포따오기가 지난 10일 첫 부화를 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부화한 새끼따오기는 14년생 수컷과 17년생 암컷 번식 쌍이 지난달 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번식케이지에서 첫 산란을 하고, 28일 만에 부화에 성공했다.새끼따오기는 미꾸라지와 민물새우 등으로 직접 만들어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유식을 하루에 다섯 번씩 먹고 있으며, 온도와 습도,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7주간의 체계적인 사육 과정을 거쳐 번식케이지로 이동할 예정이다.현재 사육 중인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진도군은 보배 섬으로 불리는 관매도에서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제1회 보배섬 유채꽃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조도면 관매도에 7만 5,000여 평 대단지의 유채꽃밭을 포함해 군내농공단지, 송군삼거리, 귀성마을, 남도진성 등 마을 10개소에 만개한 유채단지를 조성했다.긴 겨울과 유난히 잦았던 봄 장마를 이겨내고 활짝 핀 유채꽃으로 조도 관매도를 포함한 마을 곳곳이 노란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축제장 곳곳을 찾을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4곳 이상 방문하고 도장을 받으면 진도 특산
[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 건설산업국이 11일 민선 8기 공약사업∙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건설산업국 소관 2024년도 1분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진규 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산업국 소속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주요업무 추진상황∙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5개 분야 55개 사업 중 ▶지방도 1034호선 이방 옥야∼대합 용산 간 도로 선형 개선 사업 ▶이방 석리지구, 장마 강리지구 농경지 침수피해 개선 사업 ▶영남일반산업단지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건축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2024년 침수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빗물의 건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층 및 1층의 출입구나 반지하 주택의 창문, 지하주차장 입구에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비 총 5,000만 원인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에 총 34건이 접수됐고 공동주택은 33건이고, 단독주택은 1건이다.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이달 중 지원 대상을
[경남=뉴스프리존]제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국회의원 후보를 위한 지원 유세가 당내 인사를 넘어, 각계 각층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미 민주당 내 여러 유력 정치인들이 제윤경 후보를 위한 지원사격을 한 바 있다. 3월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시작으로, 28일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 31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제 후보를 돕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다.지난 2일에는 우원식(서울 노원구갑) 국회의원이 남해, 3일에는 신동근(인천 서구을)∙서동용(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의원이 하동으로 제윤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6일부터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올빰야시장' 행사를 시작한다.'올빰야시장'은 전통시장의 상권을 살리고 야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매주 약 2천 명의 방문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 내 유일한 상설 야시장이다.지난해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과 함께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포함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15개의 음식 부스에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차단기가 정상 가동되도록 준비해 수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려는 것이다.시는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곳을 우선 선정했다.이 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CCTV, 원격제어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는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장마철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309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총 7개 하수관로 신설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시는 하수관로 정비와 신설이 시급한 지역의 상황을 정부에 설명하며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득했다. 이 결과 7개 사업에 국비와 도비 1871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고,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가 올해 진행 중인 공공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남사‧고매‧천리 하수관로 정비 ▲추계‧동림‧용인(주북리) 하수관로 정비 ▲남사‧고매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용인특례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5월 말까지 수지구 고기동의 고기교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해 다리의 안전도를 A등급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고기교는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동막천이 범람하면서 침수되는 등 그동안 잦은 수해로 교량 상하부가 심하게 손상돼 202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시는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교량 상부를 걷어낸 뒤 2cm 간격으로 홈을 파내고 철근보다 강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섬유바를 매립하는 특허 공법으로 고기교를 보강할 방침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역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해 3월 현재 총 62건에 37억6000만원을 발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지역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또는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의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이다.이번에 추진하는 주요사업으로는 ▲예산읍 수철리 수해복구 ▲삽교읍 상하리 주차장 조성 ▲대술면 세천 정비 ▲신양·광시 아스콘 덧씌우기 ▲대흥면 손지대률지구 교량 확장 ▲덕산지구 마을안길 정비
[경남=뉴스프리존]손승모 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18일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안전을 위해 직접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박 시장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과 함께 침수위험지역, 위험저수지, 대규모 공사현장 등 3곳을 방문해 재난 단계별 대응대책과 현장 관리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했으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에 대해서는
[ 이슈진단=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1000만 관광객 시대를 내다보는 단양군의 가장 큰 고민은 주차난 해소다.'대한민국 관광1번지'를 표방하고 있지만 심각한 주차난은 단양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스쳐지나가는 관광'의 고질적 요인이 되고있다.이는 곳 단양관광의 질을 낮추고 좋지 않은 이미지로 평가될 뿐 아니라 관광활성화의 저해요인이 되며 지역경기부양의 걸림돌이 된다.단양군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선포하면서부터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해 왔지만, 한정된 도심공간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 누구나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27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란 심정지 환자에게 극히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심장에 흘려보내 정지된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심장마비 직후 3분 내로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병행하면 생존·회복율이 크게 높아진다.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안양천 공용화장실 5곳과 주택가 공영주차장 12곳, 편의점 10곳 등에 설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안내표지를 부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