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사실 여러분 주인 입장에서 머슴이 일 잘하면 됐지 옷이 좀 더럽던지 도둑들한테 당해서 오물을 좀 뒤집어썼던지 이거 생각하겠습니까? 도둑 잘 잡으면 되는 거고 일 잘해서 농사 잘 지으면 되는 것이고, 주인에게 충직하면 되는 것이지. 도둑한테 맞아서 부상 좀 당했다고 비난하면 되겠습니까?"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4일 "진짜 도둑이 누구인가? 대장동에서 돈 해먹은 집단이 누구인가"라며 자신을 대장동 건으로 공격하는 국민의힘을 '도둑'으로 거듭 규정했다.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말을 쫓지 말고 돈을 쫓아서, 계좌를 추적해서 밝혀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대장동 문제는 특정 개개인들, 피의자의 의심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말, 진술을 쫓아다니면서 소설을 쓰지 말고 돈을 추적해달라"며 이같이 촉구했다.송 대표는 "왜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를 해 1,155억원이 대장동 PF(프로젝트 파이낸싱)로 들어갔고, 그 돈이 어떻게 연결돼서 하나금융컨소시엄의 43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1위가 확정적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4일 국민의힘 등 야당과 조선일보 등 수구언론의 '대장동' 관련 공세에 "노벨이 화약 발명설계를 했다고 해서 알카에다에 9.11 테러를 설계한 것이 될 수는 없다. 도둑이 경비원보고 왜 도둑을 완벽하게 못 막았느냐 비난하는 것은 바로 적반하장에 해당된다"고 일갈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서울지역 공약 발표를 하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만약에 국민의힘이 원하는대로 민간개발하도록 허가했으면 민간개발 업자들이 100% 개발이익 다 가져갔을 것"이라고 강조
[ 고승은 기자 ] =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로 대표되는 수구언론들은 '국민의힘 게이트'로 점점 드러나고 있는 대장동 개발 건에 대해, 이재명 지사와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어 보겠다며 되도않는 무리수까지 쓰고 있다. 이들 '조중동'은 27일 밤 10시~11시경 동일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차례대로 올렸다. [단독] 천화동인 1호, 이재명 지사 측근 이화영 전 의원 보좌관 출신 (동아일보)[단독] 이화영 보좌관 출신이 화천대유 임원…경찰 곧 소환 예정 (조선일보)"화천대유·천화동인 등기이사는 이재명 측근의 보좌관 출신"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 사이에는 크게 대비되는 부분이 있다.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했을 당시와, 홍준표 의원이 경남지사로 재임했을 당시 모습 때문이다. 이재명 지사가 오랜 난관을 뚫고 공공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을 건립하는데 앞장선 반면, 홍준표 의원은 멀쩡히 있던 백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진주의료원을 폐쇄했다는 것이다. 또 이재명 지사가 청년배당·무상교복·공공산후조리원 등의 자체적 복지정책과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시행한 반면, 홍준표 의원은 "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