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6일 "KTX와 SRT(수서고속철도)를 통합해 지역 차별을 없애고, 요금할인 등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53번째 소확행 공약으로 "지방주민과 수도권 동남부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고, 철도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KTX-SRT 통합을 제대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수도권 동남부에 거주하는 분들과 창원, 포항, 진주, 밀양, 전주, 남원, 순천, 여수에 사시는 분들은 '왜 수서역을 오가는 SRT는 우리 동네에 가지 않을까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가 서울 수서발 고속열차(SRT)의 창원운행 유치를 위해 국회와 정부부처를 오가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KTX 증편 및 SRT 창원운행 유치’는 허성무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창원시는 그 동안 국토부·코레일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2019년 KTX를 4회 증편해 28회에서 32회로 증편 운행 중이다.하지만 KTX는 서울역에서 마산역까지 운행 시간이 3시간이나 소요돼 창원시는 내년 특례시를 앞둔 인구 103만의 대도시임에도 철도교통의 오지라는 오명을 얻고 있다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KTX고속열차와 ‘가고 싶은 섬’을 연계한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섬 여행은 교통이 불편하고 여행상품 종류도 적어 여행객이 직접 여객선, 숙박, 식당 등을 예매해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그러나 이번 새롭게 구성한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으로 서울․경기․부산권 등 다른 지역의 원거리에 있는 여행객들이 고속열차를 타고 전남을 방문해 ‘가고 싶은 섬’의 볼거리, 먹거리 등 관광 프로그램을 편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나주시가 전남대학교 병원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지난 달 28일 전남대병원에서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병원 신축·이전에 대한 논의를 공식화한다고 밝히면서다.나주시는 전남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리·교통적 여건, 산업적 역량 연계 등을 고려해 나주가 전남대병원 새 병원 유치에 있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대병원 신축에 따른 유치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립대학교 병원이 지닌 공공성을 고려할 때 새 병원은 상대적
[뉴스프리존,보성= 박강복 기자] 보성군은 국토부 사업인 경전선 전철화(송정~보성~순천 구간) 기본계획에 벌교역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건의하고 있다.김철우 군수는 6일 “벌교는 전남 동부권 교통 중심지”라면서 “고속 열차가 벌교역에 정차할 경우 인근 철도 소외지역까지 포용할 수 있어, 동부권 교통 편익이 증대되고 형평성과 효과성 면에서도 타당성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또한, 보성군은 남해안 철도(목포임성~보성) 전철화 사업 효과 증대를 위해 경전선 보성~순천구간 2023년 동시 개통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현재 보성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