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조중동 등 수구언론과 국민의힘 등 야당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공격 소재로 삼던 '대장동-화천대유' 건이 결국엔 국민의힘과 고위 법조인들,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까지 '직격탄'이 날아온 셈이 됐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의 누나인 김명옥씨가 윤석열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서울대 명예교수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구입(2019년 7월)한 것이 확인되면서다. 김명옥 씨는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3호’의 사내이사다. 이미 윤석열 전 총장과 그의 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