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에선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 "화천대유(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자산관리사)는 누구 겁니까"라고 공세를 연일 이어갔다. 이는 과거 이명박씨를 겨냥했던 "다스는 누구 겁니까"를 본뜬 것인데, 결국 다스의 진짜 주인은 이명박씨임이 판명나며 결국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다스' 건과는 달리 '화천대유' 관련해 정작 줄줄이 나오는 건 이재명 지사가 아닌 국민의힘 관련 인사들이었다. 특히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모씨(90년생, 현재 만 31세)가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