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자신들의 견해에 비판적이거나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견해가 있는 사람과는 말을 해서도 안 되고, 그 사람의 말이 공개적으로 다뤄져서도 안 된다는 굉장히 전체주의적인 태도, 이것이 지금 페미니스트들에게 정말 문제적인 태도인데, 민주당이 그 페미니스트들 주장에 그대로 끌려가고 있다는 거죠"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는 페미니스트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외치기만 할 뿐, 정작 다른 이들의 비판이나 토론 요청에 대해선 듣기조차 거부하는 배타적인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즉 자신들이 외치는 '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더불어민주당이 통과시킨 검찰정상화 법안 무력화 시도에 나섰다. 지난 5월 개정돼 오는 9월 10일 시행에 들어가는 검찰청법(제4조 검사의 직무)은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 범위를 “부패범죄, 경제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정하고 있는데, 이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다. 당초 검찰정상화 법안은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중 중 검찰이 부패·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