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코로나 감염 확진자수가 대폭 늘어나는 등, 그동안 잘 이겨내던 코로나 방역에도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 여기에 정부가 '거리두기 강화'를 예고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정부는 이미 지난 2년 가까이 막대한 손실을 본 이들을 제대로 지원조차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곳간지기'를 자처하며 '책상머리 정책'을 고집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기재부 관료들에 대한 성토가 쏟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며, 인사권자이자 여전히 홍남기 부총리 신뢰 입장을 밝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민주당의 무능한 행태와 관련, 바닥에 엎드려 큰절하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방해를 뚫고 얼마든지 개혁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180석 여당'의 위치를 차지하고도, 지난 1년여간 제대로 한 것이 없어 민심이 크게 이반된 상황에서 대선후보가 공개사죄하며 지금부터라도 확 달라지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국회의원 신분도 아닌, 경기지사로서 당내 일에는 관여할 수 없었다. '빨리 개혁하라'고 표를 몰아준 민심을 저버리면서 늘 '협치' 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