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23일 산청군 생초면 국제조각공원에 꽃잔디가 만개해 방문객들이 짙은 보랏빛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매년 봄이면 꽂잔디를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공원을 찾은 이들은 저마다 꽃잔디로 뒤덮인 언덕을 거닐며 짙은 봄향기를 맡고 찬란한 경치를 눈으로 담는다. 제5회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 성철공원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사업에는 총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760m, 폭 1.5m 규모의 황톳길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특히 맥문동, 꽃무릇 등을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건강증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세족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사업이 새로운 체험과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가락국 제10대 양왕(구형왕)과 계화왕후를 추모하는 제례인 덕양전 춘향대제가 24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봉행된다.올해 춘향대제는 107대 덕양전 참봉으로 도임한 김선일 학교법인 둔덕학원 이사장의 주관으로 제향을 받들게 된다.초헌관에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아헌관에 김인봉 가락충청북도 제천시종친회장, 종헌관에 김종옥 가락충청북도종친회 이사가 선임돼 헌작의 예를 올린다.가야시대 유적지인 덕양전은 지난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다.경남도 우수 선현제례 행사로 선정된 덕양전 춘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7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29기로 운영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국가·지자체 공무원, 교원 및 교육직 공무원 등 공공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프로그램은 산청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해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의보감촌 탐방을 시작으로 대원사 둘레길, 남사예담촌, 큰들문화예술센터, 산청한방초시장 방문 등이다.특히 온열체험, 배꼽왕뜸, 공진단 만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 행정동우회 봄철맞이하여 경호강변 스레기 수거에 나섰다.17일 산청군 행정동우회 47명은 봄철을 맞이하여 경호강변 주변일대를 걸어 다니면서 쓰레기수거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하여 산청을 방문하는 관광객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산청군 행정동우회는 산청출신 공무원 퇴직자로 구성된 단체이며 현재 125명의 단체로 구성되 있으며 지역민원 행정보조 년5~6회 환경봉사 매년4회 지역 행사단체 보조지원에 역활을 분담 하고 행정을 보조하며 공익증진에 행정에 재능기부 단체이다.산청군 행정 동우회 이복천 회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오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결단식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산청군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산청군은 19일부터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에 22개 종목 565명이 출전한다. 산청군은 탁구, 보디빌딩, 소프트테니스 씨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연습하던 대로 후회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며 “승리도 중요하지만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 달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한방 특화도시 4곳과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서울동대문구, 제천시, 대구중구, 영천시 등 전국 한방산업 특화도시 5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으로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추대하고 협의회 운영에 따른 규약확정과 협약서 서약,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한방산업 자치단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배도성 재부산산청군향우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개인 연간 최고 기부액 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 생초면 출신인 배도성 회장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기장병원, 수영 한서병원, 동래 한서병원 장례식장 등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 무료로 장례식장을 제공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엑스포 성공개최에 기여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배도성 회장은“내 고향 산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경남 =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2024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Ⅰ-산청 바람결에 묻어온 봄’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14일까지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청군에서는 처음 열려 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특히 경남출신 박생광, 전혁림, 이성자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들의 작품과 산청을 대표하는 이호신, 이갑열의 작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전시돼,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산청교육지원청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달은 산청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산청군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김덕현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산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사업에 기부금이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군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산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관광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힐링과 치유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지역 이미지를 강조하고 산청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는 표어 15자 내외다.국민 누구나 1인 1작품에 한해 참여가능하며 응모서식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hkm1105@korea.kr)로 작성사유(200자 이내)를 붙여 접수하면 된다.공모결과는 5월 중순께 산청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산청군은 심사기준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개 식용 종식에 따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절차는 지난 2월 6일‘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공포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개 사육, 도축, 유통 농장주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가축방역담당에 제출하고 개 식용 식품접객업·유통업자(개고기 원료 식품)는 산청군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유이태 기념사업회 는 6일 산청군 생초면 압수마을 소재 추모재(追慕齋)에서 개관식을 가젔다.이날 기념관 개관식에는 경상남도 산업국장 류명현, 전 MBC 김재철 사장, 독립운동가 노공일 선생 증손 노태민 선생. 전 국회의원 신성범 의원.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장. 그리고 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의 名醫 유이태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기념관 개관은 거창유씨의 현 재실인 추모재를 활용하여 개관 하였다."名醫 유이태"는 과 에서 허준의 스승 류의태(柳義泰)의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동의보감촌에서 신명난 마당극 공연이 펼쳐진다.마당극 전문극단 큰들은 오는 4월 13일(토) 마당극 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0회에 걸쳐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마당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산청군이 주최하고, 극단 큰들이 주관하는 은 2017년부터 시작하여 8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동의보감촌 특별프로그램이다. 해마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 가능한 대중성 있는 레퍼토리와 산청지역 인물과 역사, 문화를 담은 작품을 공연하여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산청 생초면에 화려한 축제가 마련됐다.보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생초면 꽃잔디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해 처음 보는 이들은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한다.특히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는 마치 융단을 펼쳐놓은 듯하다.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빠진다.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의 단위행사 중 하나로 긴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12~14일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일원에서 읍면생활개선회 회원들이 1일 2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약초김밥 만들기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대제전 퍼포먼스 및 김밥 만들기 체험에 앞서 시연 행사와 교육을 실시했다. 22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봄 내음 가득한 약초김밥 만들기 조리방법 기술 보급과 농특산물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국민의힘 신성범 후보(산청·함양·거창·합천)가 과도한 규제로 농민경제에 피해를 주는 농지법을 전면 개정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신 후보는 4일 산청군 시천면 유세에서 “현행 농지법은 전국 농지를 동일하게 규제하고 복잡한 절차로 꽁꽁 묶여 있어 농지거래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고령의 농민들은 농지 거래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농지 투기로 인해 농지법이 개정되면서 강화된 농지 소유 규제로 인해 농지 거래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식목일인 5일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 봄꽃이 만개해 봄의 향취를 더하고 있다.동의보감촌 랜드마크인 무릉교를 중심으로 흐드러지게 핀 연분홍색 벚꽃은 방문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무릉교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필봉산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다.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결핵검진 홍보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 노인회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 검진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감염병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치료방법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손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개인위생 관리법 교육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산청보건의료원 오선희 감염병 관리 담당자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다”며 “
[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작물 우량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개발한 다용도 감국 신품종 ‘예향’에 대해 산청군 신풍영농조합 종묘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감국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10∼11월에 꽃을 피우는 다화성 자원식물이며, 관상용, 약용, 밀원용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은은한 향이 좋아 고급 꽃차의 소재로 감국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이다.특히 동의보감이나 본초 강목에서 감국차를 오랫동안 마시면 혈기가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