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농자재, 농약, 유류 가격 등 생산비는 폭등한데 비해 쌀값만 폭락하면서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이 되자 경남도의회가 ‘쌀값 폭락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조영제 의원(함안1, 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이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수확기 이전 선제적 시장격리 조치 시행과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쌀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Kg 한 포대에 5만4758원 하던 산지 쌀값이 올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