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통합과 미디어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들어갔다.국민통합과 미디어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최명길 위원장(건국대 석좌교수) 등 13인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국민통합의 순기능을 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특위에는 언론학계의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양승목 명예교수, 언론계 출신으로는 김창기 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장, 법조계에서는 홍세욱
황희석 "검찰 편 들다가 그 의사가 반영되지 않아 좌절되고 이도저도 아니게 되자 사의 표명"[정현숙 기자]= 설 연휴가 끝나자 언론매체들의 관심사안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표낸 진짜 이유는?' '누구 때문일까?' 등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여러 보도를 종합해보면 대통령 비서로서의 자질론이 대두된다.신 수석은 문재인 정부 최초의 검찰 출신 민정수석으로 법무부와 윤석열 검찰의 중재 차원에서 발탁했지만 오히려 분란을 일으키는 당사자로 전면에 나섰기 때문이다. 아울러 검사동일체 의식이 확고한 검사 출신의 한
김원웅 "윤서인, 조선일보와 한국경제, 국민의힘 쪽에서 만평까지 그린 인물'적반하장 윤서인, 독립운동가 모독하고도 광복회 정철승 변호사 '역고소'[정현숙 기자]= 최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 사진을 올리며 “대충 살았던 사람들”이라고 모독해 논란이 된 극우만화가 윤서인 씨가 '제버릇 개 못준다'더니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내용까지 허위사실로 조작질해 유포하려다 딱 걸렸다. 덜미가 잡혔는지 10분만에 삭제했지만 SNS 전파 속도로 어마어마한 흑색선전의 '떡밥'이 됐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
'조중동' 전광훈 무죄 선고 맞춰 오피니언 면 광고 통해 또 입장문 대대적으로 실어 줘"불안 조장과 위기를 부추기며 방역 흔들고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증폭하는 종교와 언론"[정현숙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12월 30일 서울중앙지법 재판부 허선아 판사의 무죄 선고를 받고 석방됐다. 이에 판결을 내린 허 판사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 탄핵 촉구가 사전동의자 수가 충족돼 4일 정식 등록돼 4시 기준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청원인은 "전광훈 씨가 4월 20일 허선아 판사의 넓은 아량으로 보석으로 풀려났다"라며 "허선아 재판부는
기자단 가입은 바늘구멍, 검찰·법원은 '선택적 공보'[정현숙 기자]= 병폐의 고리 '검찰기자단을 해체하라'는 청와대국민청원에 2일 오후 4시반 현재 237,243명이 동의했다. 오는 26일로 종료하지만 30만을 너끈히 돌파할 기세다. 그만큼 법조기자단이 검찰과 유착해 그들만의 카르텔을 만들고 왜곡보도가 심했다는 방증이다.다른 정부 기관에 비해 유독 법조 출입 기자의 규모가 크다. '언론재단 지정 2020-02 보고서 4월 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법조는 40개 언론사 260명으로 매체당 배정된 기자 수가 월등하다. 38개 매체가 등록
김재욱 박사 대통령에 호소 '사흉(四凶)’ 엄벌 촉구 "강한 자를 억누르고 약한 자를 돕는 것은 폭정이 아니라 인정"[ 정현숙 기자]=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매체들이 진인(塵人)으로 지칭한 조은산 씨의 '시무7조'라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글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최근 엄청나게 띄웠다. 그런데 같은 상소문 형식으로 이글의 논리를 명쾌하게 깨부수는 국민청원이 정통 한문학자에 의해 등장했다. 입소문을 탄 이 청원은 게시되자마자 공감을 표하는 동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한문학자 김재욱 박사가 30일 저녁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