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주요 대선공약들이 줄줄이 폐기되거나 대폭 후퇴했다는 질타가 나온다. 그 대표적 사례 중 하나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다. 그렇게 폐지하겠다고 공언하던 부처에 김현숙 전 의원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이다. 즉 청년 남성들의 '표'를 얻자고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한 것이 아니냐는 원성이 이는 이유다. 폐지 공약을 내놓고는 정작 선거 기간 중에 여가부 대체 부서를 어떻게 꾸릴 것인지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이 없었다. 특히 청년 남성들이 규탄하는 대표적 지점인 '여성계 카르텔'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대표적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꼽히는 신지예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손을 잡았다. 그는 정의당보다도 더 급진적인 녹색당의 핵심 당직자였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올봄 재보궐선거에서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자처하며 출마한 전력이 있다. 신지예 전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선대위 산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최근까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직함을 갖고 있었으며, 선대위 합류로 해당 직을 내려놓았다고 한다. 윤석열 후보는 신지예 부위원장에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대표적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꼽히는 신지예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대위 산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정의당보다 더 급진적인 녹색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옮겨갔다는 것은, 소위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으로 간 극적인 변신인 만큼 놀랍다는 반응도 있지만 그의 최근 전력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신지예 부위원장이 선대위 합류 환영식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남긴 글이 구설수에 올랐다. 바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관한 글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