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폭력 조직 간의 '유착 증거'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허위로 확인되며 '대망신'을 당했다. 그럼에도 박철민씨는 구체적 근거는 전혀 없이 자신만의 폭로를 이어가고 있고, 언론은 검증 없이 받아쓰고 있는 중이다.박철민씨는 자신이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고, 회사 대표였던 이준석씨의 요청을 받아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했다고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제마피아파로부터 20억원을 받은 증거라고 제시했다. 즉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로부터 20억원을 전달받아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김용판 의원은 박철민씨를 수시로 접견하는 장영하 변호사의 제보를 받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했다. 그러나 문제의 '돈다발' 사진은 박철민씨가 전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