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개혁파인 김용민 의원은 여전히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한 달여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 무엇을 시급히 해야 하는지 과제들을 요약 정리해 발표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에 대거 가입한 청년들인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 앞에서 이같이 외쳤다. 김용민 의원은 시민단체 '밭갈이 운동본부'가 26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쇄신을 위한 개혁문화제' 발언을 통해 "그동안 특검을 해야 한다거나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 등 그 수많은 과제 중에서 어떤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주에서 '전두환 옹호' '개사과' 파문에 대해 문제의 본질은 전혀 사과하지 않고 넘어갔다. 11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했으나, 핵심 질문에는 회피하고 넘어가는 등 같은 모습으로 일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명박 정권 정치검찰의 대표적인 '검언유착' 희생양으로 꼽힌다. 그 당시 정치검찰의 '검언유착' 수법을 10년 뒤 훨씬 더 잔혹하고 대대적으로 썼던 장본인이 바로 '검찰당 대표'로까지 불리던 윤석열 후보였다는 점이다. 윤석열 후보는 11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