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지난해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공동대표를 맡았던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일갈을 날렸다. 처음 정치에 발을 들여놓을 때 모습으로,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최배근 교수는 26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지역구 의원들을 향해 "지난해 4.15 총선의 최전선에 있던 사람 중 하나로 말한다"라며 "지난해 지역구에서 당선된 것 당신들 잘나서 된 것 아니다"라고 일갈했다.최배근 교수는 지난해 총선 대승 이유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팬더믹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선 초반 기세가 이재명 경기지사 쪽으로 크게 쏠리자 어떻게든 이재명 지사의 과반을 저지, 결선투표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미 이재명 지사로 대세가 기울대로 기운 상황에서, 10일 마지막으로 발표된 3차 슈퍼위크(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모두를 경악케했다.종전 결과와는 정반대로 이낙연 전 대표가 60%를 넘기는 충격적 득표율을 기록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는데는 결국 실패하며, 이재명 지사가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