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공법단체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을 두고 5∙18부상자회가 이전투구(泥田鬪狗)식 진흙탕 싸움에 휘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일 5∙18부상자회(이하 부상자회)는 국가보훈처에 공법단체설립준비위원회 신고서를 단독으로 제출했으나 5∙18구속부상자회(이하 구속부상자회)와의 합의를 통해 제출해 줄 것을 이유로 반려됐다.이어 부상자회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구속부상자회와의 합의를 통한 공법단체 설립준비위원회(이하 설준위)구성을 의결했다.하지만 지난 5일 부상자회 현 김 모 회장이 이 같은 이사회 결의를 무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지난 1일 5.18 도청 항쟁지도부, 5.18민중항쟁 기동타격대, 5.18민중항쟁 투사회보 들불동우회, 5.18기념재단설립동지회, 민주적 공법단체설립 범추진협의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원 등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공법단체설립준비위원회(이하 공설위)를 구성하고 이를 승인받기 위해 국가보훈처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외형적으로는 지난 1월 5일 공법단체법률이 공표된 이후 순조롭게 법적 수순을 밟는 듯 보였으나 신고서를 제출한 공법단체설립추진위(이하 공설위) 자체가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임의단체로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