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근 시민단체 '밭갈이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개딸(개혁의딸)·냥아들(양심의아들)이 대거 참여한 '민주당 개혁촉구' 집회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지난 두 달 사이에 24회나 열렸다. 이같은 집회를 계기로 '검찰개혁' 법안이 국회를 통과됐지만, 박병석 국회의장의 '월권' 행사로 인해 원안에서 상당부분 후퇴했다. 이를 계기로 민주당 지지층에선 '제2의 박병석' 방지를 위해서라도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에 당원이 참여하자는 목소리도 인다.이같은 취지의 '노수박(No More Watermelon) 서명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후반기 국회의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당초 국회의장으로 김진표·이상민 의원이 거론되다 조정식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우상호 의원도 참전하면서 판이 커진 모습이다.우상호 의원은 16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어제 저녁 때 초재선 의원들하고 좀 상의를 해서 (국회의장 출마에 대한)강력한 권유를 받고 결심했다"고 밝혔다.우상호 의원은 "일단 야당이 국회의장이기 때문에 여당 시절의 국회의장과는 위상과 역할이 다르다"고 했다. 그는 "여러 면에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병석 현 국회의장은 검찰·언론개혁 법안들을 '권한 남용'까지 써가면서 가로막거나 '누더기'로 만들었다는 질타를 듣고 있다. '중앙일보' 출신인 그는 지난해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골자로 한 언론개혁안을 가로막더니, 이번엔 '검찰 수사권 완전 분리 법안'에 '중재안'을 걸어 법안을 누더기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당원들 사이에선 '제2의 박병석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듫끓고 있다. 이를 두고 정봉주 전 의원은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에 있어 당원들의 뜻도 반영하자며 서명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