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10일 "우리는 '신(新) 오적(五賊)'의 정체를 보고 있다. ‘검-언-판-경-정’, 정치검찰+적폐언론+특권사법부+금융-토건자본+국민의 힘을 대표로 하는 부패비리 정치권이 바로 그 신 오적"이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김민웅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들을 몰아내는 정치개혁이 아니고서는 이 나라의 민생은 계속 고통을 겪을 것이다. 이들은 자기들의 손아귀에 모든 것을 쥐고는 나머지 부스러기를 가지고 '공정'하게 나눠먹으라고 훈계한다. 그래서 아귀다툼이 끊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9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대장동' 건에 대해 "재벌과 화천대유, 그리고 부패한 고관대작들! 그들의 부패 고리를 푸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짚었다.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지역 순회합동연설회에서 "대장동 사건은 해방 이래 한 번도 청산되지 못한 부패기득권 동맹의 민낯이 드러난 사건"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지금까지 돈 받은 사실이 드러났거나, 혹은 ‘50억 클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