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장동 50억클럽·김건희 특검' 법안을 3월 임시국회 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려던 더불어민주당의 계획이 정의당으로 인해 사실상 무산됐다. 정의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해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사실상 국민의힘의 손을 잡으면서다. 이는 민주당에게 연동형 비례제 선거제도와 특검법안을 연계시키려는 시도로 읽히는데, 이미 지지층의 뜻을 줄곧 거슬러온 정의당에게 역풍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29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회동 후 취재진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정의당 패널로 출연했던 한창민 전 정의당 부대표가 30일 전격 탈당 의사를 밝혔다. 역시 정의당 패널로 출연하던 박창진 전 부대표(전 대한항공 사무장)나 천호선 전 대표도 최근 탈당한 데 이어 연쇄 탈당인 것이다.한창민 전 부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늘 이 방송이 끝나면 당적을 정리하고, 페북에 그리고 당원들에게 당을 떠나는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라며 "저는 비록 정의당 당적을 떠나게 되고 정의당 그리고 진보정치가 불신받고 있지만, 진보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의당의 부채가 36억원에 달하며, 당직자 월급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정의당을 이끌던 노회찬 전 의원이 4년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후, 정의당은 그의 유지를 받들긴커녕 반대되는 방향으로만 가면서 몰락을 자초했고, 당원들 숫자도 대폭 줄은 상황이다.보도에 따르면 정의당 관계자는 “현재 정의당이 떠안은 부채는 36억이며, 추가로 매월 발생하는 경상 적자는 각종 돌려막기 차입으로 연명하고 있다”며 “당장 고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당사 이전’을 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