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나주시가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하는 지방 하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팔을 걷었다.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문평천 등 5개 하천의 항구적 개선복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대상지는 문평천, 만봉천, 신광천, 화동천, 장산천 5개 지방·소하천이다.나주시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 지속적으로 개선 복구 요청을 통해 확보한 693억원(국비 80%·도비 10%·시비 10%)을 투입해 하천 제방 보축, 교량 신설, 차수벽 보강, 배수펌프장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