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찰에는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졌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행안부 내에 ‘경찰국’을 설치하려는 데에 대한 반발로 경찰의 중견 관리층인 경찰서장 계급 총경들이 모임을 가진 것이다. 경찰청 650여 명 총경 중 56명이 직접 참석했고 온라인 상으로 참여한 총경들도 133명이나 됐다고 한다. 회의에 직접 참여하진 않았지만 모임의 취지에 동조, 지원하는 의사로 화분을 보낸 인사도 350여 명에 이른다.이번 총경 모임은 앞서 하위직 모임인 경찰 직장협의회 회원들의 삭발 등 연쇄시위에 이은 '제2탄'의 성격이 강하
[경남=뉴스프리존] 박유제 기자= 행정안전부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코로나19 대응 분야' 최우수기관에 창원시를 선정했다.창원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을 받게 됐다.시는 그 동안 ▲규제에 맞선 적극행정으로 이뤄낸 친환경 스마트그린산단 ▲「댐 용수 공급규정」 개정으로 정수처리비용 경감(연 2억7000만 원) ▲규제 샌드박스 밀착지원으로 세계 최초 수소모빌리티 통합충전소 구축 및 국내 최초 수소전기트램 시범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19일 오전 청와대 앞 광장에서 특례시 권한 확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던 허성무 창원시장이 이날 오후 청와대 정무수석과 면담 일정이 잡히면서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창원시에 따르면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전국 4개 특례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청와대에서 이철희 정무수석과 면담을 한 뒤 오후 6시30분에는 세종시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4개 특례시장들이 이날 릴레이 1인 시위를 잠정 보류하고 협의로 돌아선 것은 특례시 지원에 대한 정부 의지가 전향적으로 바뀌었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북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을기업 운영 상황 점검에 직접 나섰다.진 장관은 15일 완주군 소재 마을기업 ‘푸드인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를 방문해 마을기업 운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줄 건의사항을 듣는 등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진 장관의 이날 현장행정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마을기업 제품 판매와 체험행사 등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우수 마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