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국회 공전 사태와 관련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한국당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국회정상화를 끝내 거부한다면 다른 야4당과 공조를 통해서 국회를 정상화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유총의 불법 집단행동으로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고 북미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국회는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때문에 "2월 국회에 이어 3월국회까지 열리지못하면 국회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국회정상화를 위하여 "한국당은 오늘 조건없는 국회정상화에 임할 것을 기대한다"고 한국당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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