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정체성을 디자인으로 구현한 상품을 개발해 중앙당 당직자를 충원하고 2020년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매년 통상 한 자릿수의 당직자를 선발한 민주당은 국장급 당직자들의 퇴직 중앙당은 최근 13명의 사무직 당직자를 채용했으며 수습으로 업무 교육을 시작한다.

일부 당직자의 청와대 파견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은 국장급 당직자들의 퇴직과 일부 당직자의 청와대 파견으로 비워있는 자리를 채우기 위한 당원 충원이다.

민주당은 아울러 당차원에서 당원 전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둔 실무 인력 충원 필요성 등을 감안해 13명을 채용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용 모바일 앱 개발로 당 차원의 업부 상승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앱 개발 외에도 내부적으로 당원 관리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역위원회별로 산재한 SNS 소통 창구를 가급적 일원화해 일사불란한 조직을 갖출 방침이며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공천룰이 확정되면 앱을 통해 이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다시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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