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강승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20일 “여수 오동도 앞 해상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해경과 소방당국 등 민ㆍ관이 나서 합동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현재 해경경비정 16척과, 구조대, 소방정 1척, 육군 제39사단 경비정 1척, 유관기관 및 민간선박 4척이 동원되어 T 호 화재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화재 진화 중 폭발 위험과 해상 유류오염 대비 등 2차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내에 남아 있는 요구조자 선원 2명을 구조하기 위해 경비함정과 유관기관에서는 소화 폼을 동원 가능한 소화 기구를 이용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경구조대에서는 선내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거주 구역 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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