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호 참여자 김진영 씨

▲ 남원시가 ‘희망 심어주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 올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사진제공=남원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이 고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 심어주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 올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희망 심어주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남원시와 35사단 7733부대 3대대,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력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전역자와 사회복지시설 등의 호응으로 2019년에도 계속 시행하게 됐다.

올해 1호 참여자는 김진영 씨로 2년 동안 책임감과 성실한 자세로 군 복무를 마치고 부대의 추천을 받아 25일 노인요양시설 경애원에 취업하게 됐다.

김진영씨는 “몸이 아프신 할머니를 옆에서 보고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워왔다”며 “제대한 뒤 사회복지시설에서 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하고 계약기간 동안 사회복지사자격증을 따겠다는 힘찬 계획도 밝혔다.

경애원 관계자는 밝고 적극적인 성격의 참여자 덕분에 노인요양시설이 활기차게 운영될 것 같다며 어려운 일력 난 해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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