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에 민박, 음식점 환경개선 사업 및 기반 조성 나서

신안군청 청사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남 신안군은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주민소득 창출 기반조성 및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민박 개보수 사업 및 음식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에 따르면 흑산도는 성수기철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박 개보수 사업과 음식점을 찾는 관광객의 서비스 질적 향상과 이미지 개선이 절실해 음식점 환경개선 사업에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민박 개보수 사업 지원 기준은 2019년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이 신안군에 있고 230㎡ 미만의 주택 소유자로서 농어가주택을 민박시설로 개보수를 희망하는 경우이며 음식점 환경 개선 사업은 주소지 기준은 동일하고, 식품위생법에 의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허가 중인 경우 해당된다.

또 지원규모는 민박 개보수 사업은 7개소에 1천만 원, 음식점 환경개선 사업은 시설 개·보수 5개소 1천만 원, 물품 구입지원 5개소 150만원으로 보조율은 각각 80%이다.

신안군은 민박 개보수 사업비는 객실 증·개축, 화장실 개·보수,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 환경개선 사업비는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 개·보수, 조리장 환기시설, 좌식형 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관광 성수기철이 도래 하기전에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관광객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은 사업자 선정 기준안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신청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 흑산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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