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유명대학 FTU 대학과 MOU 맺기도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창덕 총장과 박항서 감독이 만났다. 사진=정창덕 회장 관계자

[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인 정창덕 국제블록체인연합회(IBA) 회장(송호대 총장)이 베트남의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을 현지 호텔에서 회동하고 친선을 도모했다.

30일 오전 정회장측 인사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이 29일(현지시간) 저녁 8시경 정회장의 숙소인 현지 호텔을 찾아왔으며 두 사람은 호텔의 한국식당에서 자리를 함께하면서 그동안의 안부를 주고받고 우의를 쌓았다는 것.

정회장과 박감독은 10년 동안 우의를 나눈 사이로 이번 정총장의 베트남 방문에는 박감독이 다니는 교회를 방문해 박감독과 회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감독 스케줄로 인해 회동이 무산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에 박감독의 전격 방문으로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냈다.

한편, 정총장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현지 블록체인 기업가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협력을 다져갔다. 특히 29일에는 하노이 유명대학인 FTU 대학과 MOU를 맺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정총장은 “FTU와의 협력은 블록체인을 필두로 Ai로봇, 사물인터넷(IoT) 그리고 장차 스마트시티, 스마트팜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면서 “30일 하노이 중심에서 개최되는 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를 계기로 최근 바람이 불고 있는 베트남 블록체인의 혁명에 불길을 당기게 될 것”이라고 확신을 보였다.

한국에서 20여명의 블록체인 전문가 일행을 이끌면서 FTU의 MOU 조인을 함께한 메디키 비시스 대표 장석영 박사도 “이번 베트남에서 공식 론칭하는 헬스케어 메디키(Medikey)가 이번 주 세계3위 거래소 ‘디지파이넥스’ 상장과 함께 상승랠리를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몇 년간 기반을 다져 온 간편결제시스템 비시스(BSYS)의 확장으로 큰 붐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대표는 이어서 “비시스는 베트남 전역에서 블록체인 간편결제를 주도하고 있는 데 이미 수많은 결제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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