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그룹 협약 체결, 민자 2,200억 원 투자 2022년 완공 목표  

4월1일 신안군 지오건설과 관광레저타운 조성 투자협약 체결

[이병석기자] 자신안군은 지난 1일 군 청사에서 최일기 지오그룹회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자은도에 2,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관광·레저타운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금 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오그룹은 부동산개발 업체로 지오종합건설(주)등 8개 자회사로 이루어진 내실 있는 업체이다.  

지오그룹은 신안군 자은도 일원에 민자 2,200억원을 투자하여 271,479㎡ 부지에 복합리조트(600실), 호텔(150실), 펜션(150동), 마리나·레저스포츠 시설, 국제예술뮤지움, 국제대학연구소, 오토캠핑장등 관광 레저타운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1004섬 신안군은 천혜의 청정 해양관광자원을 이용 타 지역과 차별화된 테마 섬 개발과 천사대교 개통,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과 연계한 섬·해양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일기 지오그룹회장은 “매력적인 자연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은도를 천사대교 개통과 더불어 1004섬 신안을 대표하는 관광레저타운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을 위하여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국 최대 관광·레저타운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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