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청사 전경(인천시 제공)

[뉴스프리존=인천, 이우창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4월 9일부터 군․구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사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9일 첫날 계양구를 시작으로 남동구,강화군, 연수구, 동구를 차례로 방문하여 피의자 특정, 신문, 송치서류 기록 조제 요령 등 수사절차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수사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영식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군‧구 특별사법경찰관의 경우 행정업무와의 병행, 수사지식 및 경험부족으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1:1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군‧구의 자체 수사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특사경과는 9개 분야(환경, 개발제한구역, 청소년, 식품, 공중위생, 의약품, 의료, 원산지표시, 수산)에 대하여 수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군‧구 전체 특사경은 총 389명으로 15개 분야에서 활동 중에 있다.

인천 특사경은 이번 3월 환경부가 주최한 전국 환경특별사법경찰 우수 수사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여 실력을 입증하고, 무면허 눈썹문신 등 불법 의료행위를 단속하여 16명을 입건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건강보호를 위해 활발한 수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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