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 실현

[뉴스프리존,전남=이계문 기자] 전남 진도군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조도면 관매도에서 ‘이동군청’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군청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복지행정을 구현해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이동군청은 오는 18일 군청 주민복지과, 진도항만개발과, 경제마케팅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공무원들을 비롯 봉사단체가 참여해 조도면 관매도를 찾아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각종 민원 등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날 의료·보건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의 이·미용, 이동목욕·세탁, 노래교실, 농기계수리, 환경개선 등 섬에서 평소 해결하기 힘든 생활부분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도군 행정과 행정담당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군청 운영으로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맞춤 서비스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청취‧해소하겠다” 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관내 13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1일 1개 권역 도서 현장 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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