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 박은석이 다시 돌아왔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기대해줘

[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만 9개월 만에 '자칼' 박은석(36, 도깨비 MMA/SB brothers)이 사각의 링으로 돌아와 화제다.

박은석은 내달 25일 토요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열리는 "제3회 고창군 킥복싱 협회장배& 2019 킥히어로즈 IN 고창군 강자전"에 참가한다.

"제3회 고창군 킥복싱 협회장배& 2019 킥히어로즈 IN 고창군 강자전"는 고창군 킥복싱협회가 주최와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고창군체육회, 킥히어로즈가 후원하는 격투대회다.

밴텀급과 페더급을 오가며 17전 10승 7패를 기록하고 있는 박은석은 국내-외 격투무대에서 자칼로 통한다. 화끈한 쇼맨십을 겸비해 날카로운 타격을 앞세워 상대를 침몰시키 때문이다.

박은석은 작년 10월,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열린 대한민국 토종 입식 격투대회 '네오파이트(NEO FIGHT)'에 출전해 '코리안좀비 애제자' 최강주와 화끈한 난타전을 펼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은석은 일본 중견 종합 격투대회 'HEAT(히트)'와 '글라디에이터(Gladiator)'에서 활동은 물론, 국내 경남과 호남 중소 격투단체에서 입식과 종합 격투기를 병행하며 맹활약 했다. 

박은석은 16일 본 뉴스프리존과 전화 인터뷰에 "최근 훈련을 앞두고 전북 순천에서 맹훈련 중이다. 오랜만에 사각의 링에 돌아오니 너무나 좋고, 이번 시합이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사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킥히어로즈의 김현영 킥히어로즈 협회장님과 김준성 킥히어로즈 총괄 본부장님께 감사드리며, 불러주신만큼 최선을 다해 멋지게 싸울 것을 약속드린다. 이자릴 빌려 함께 훈련하고 있는 도깨비 MMA 관계자 및 관장님께 감사드린다. 빨리 5월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편, 박은석이 참가하는 "제3회 고창군 킥복싱 협회장배& 2019 킥히어로즈 IN 고창군 강자전"의 대진카드는 추후 킥히어로즈 카페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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