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지킴이 역할의 내용으로 교육 진행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청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임실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청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웅중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전략,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등 상황적 신호를 감지해 자살을 실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 등 자살예방지킴이 역할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게이트키퍼'는 생명사랑지킴이라고도 불리며, 이들은 가족이나 친구 또는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해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군보건의료원은 이날 교육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등 상황적 신호 감지 등 자살을 실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교육 및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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