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세먼지대책 소위, 첫 회의 가져

미세먼지대책 소위(위원장 김제리) 첫 회의모습. 사진=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기자] 김제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세먼지대책 소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산1)이 10일 “미세먼지 대책 소위원회의 활동이 시의회와 집행부가 보다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3일 김제리 위원장에 따르면, 미세먼지대책 소위원회는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을 진단,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자 지난달 19일 제286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위원장에 김제리 의원이, 위원에는 이광성 위원(더불어민주당·강서5), 김경영 위원(더불어민주당·서초2), 김정환 위원(더불어민주당·동작1), 송명화 위원(더불어민주당·강동3), 송정빈 위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1), 최정순 위원(더불어민주당·성북2)등 총 7명이며, 활동기간은 2019년 4월 19일부터 1년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서울시 10대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과 관련해 기후환경본부 구아미 대기기획관과 도시교통실 이원목 교통기획관의 추진현황보고와 함께 미세먼지 대책 소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제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당면한 우선 과제”라며, “미세먼지 대책 소위원회의 활동이 시의회와 집행부가 보다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위원회 활동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소위원회는 21일 ‘시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여, 실내 대기질 관리를 중심으로 한 미세먼지 대응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