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위로'와 극적 공감의 '감동' 선사로 관객들 호평

뮤지컬 '드림스쿨' 출연진_왼쪽 상단부터 배우 유하영 (수아 역), 차강석( 하현민 역), 조성준( 김박사 역), 민지희(춘자 역), 최희정(차예린 역), 안재준(조안전 역,) 안재완(멀티 역=학교선생님, 의사, 권투선수) ,유하영 &차강석

[뉴스프리존=이주미 기자] 신선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창작 뮤지컬 ‘드림스쿨(신대영 연출)’이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호평을 받으며 현재, 대학로 명작극장 2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드림스쿨>은 2018년 11월 1일에 1차팀 배우들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성공리에 마쳤고 이 후 오디션에서 엄선된 역량 있는 배우들이 2019 ‘드림스쿨’에 2차팀으로 3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공연한다. 그리고 3차팀으로 캐스팅 될 배우들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케이뮤지컬 컴퍼니에서 기획한 이 뮤지컬은 박나영 극작가와 신대영 연출이 수년간 공을 들여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의 참신한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림스쿨>은 SF,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가 담긴 창작 뮤지컬이다.

어느 천재 공학박사가 평생에 걸친 연구 끝에 창조해낸 인공지능 칩을 뇌사상태인 딸의 뇌에 이식하게 되고, 그 수술이 성공 하게되면서 뇌사상태에 빠졌던 딸 '수아’가 인공지능 소녀로 다시 새롭게 탄생한다.

그 후 ‘수아’가 드림스쿨에 입학한 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스토리는 더욱 풍성해 진다.
아이돌 그룹의 백댄서가 되고 싶은 ‘박춘자 할머니’, 열정은 넘치지만 왠지 자꾸만 일이 꼬이는 ‘조안전 순경’, 세계 최고 복서가 되고 싶은 허약체질의 빵셔틀 ‘하현민’, 비행기를 한 번 타본 적 없지만 마음만은 스튜어디스인 ‘차예린’ 등이 등장하면서 예측불가, 폭소만발의 다양한 사건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기계미’만 가득한 것 같으면서도 때론 인간보다 더 인간미 넘치는 수아의 성장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의 메시지를 던진다.

<드림스쿨>의 신대영 연출은, “꿈이 있어야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 어떤 것이든 목표가 생기면, 우리가 살아가는 ‘용기’와  결국 우리가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원동력(原動力)’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 힘은 우리가 누구인지, ‘존재의 이유’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관객들께서 흔들리고 부딪치는 시간들을 겪으실 때, 간직하고 계신 ‘꿈’을 떠올리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극을 통해, 그 소중한 ‘꿈’을 찾는 여정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작품 설명]

‘꿈’이라는 흔한 말. 그러나 세상엔 그 것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있다.
열망하다 못해 포기해버린 사람도 많다.
과연 대한민국 몇 퍼센트의 사람들이 그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는 걸까?

여기 ‘꿈’에 대해 아예 모르는 존재가 있다. 그녀는 사람이 아닌 A.I이다.
꿈이라는 단어만 입력해도 오류가 나서 미처 꿈을 배우지 못한 그녀.
결국 인위적인 입력대신 사람의 삶을 살며 꿈을 배우기로 한다.
바로 꿈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꿈을 가르쳐준다는 최고의 학교, 드림 스쿨에서.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존재하는 드림스쿨.
인공지능 소녀 ‘수아’는 그들의 꿈을 목격하며 자연스럽게 꿈에 대해 학습해간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게 된다.
꿈은 스스로 쟁취해가는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을.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바빠서, 생각해보지 않아서, 생각 할 필요가 없어서,
잊고 지냈던 자신만의 꿈!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드림스쿨에 입학해보세요.
그리고 남들이 원하는 것 말고 자신의 꿈을 찾으세요.
잘 먹고 잘 사는 ‘직업’ 말고. 진짜 ‘꿈’이요.

뮤지컬 '드림스쿨' 포스터 (제공=케이뮤지컬 컴퍼니)

무대의 공간은 크지않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 펼치는 전 출연진의 연기와 노래, 열정은 결코 작지 않다.

이번 <드림스쿨> 공연에서는, 배우 김록기, 차강석, 유하영, 유미, 안재준, 강성현, 곽현호, 민지희, 김유나, 최희정,김나율 , 조성준, 황정용, 안재완, 장준호가 열연한다. 이들은 혼신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극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러닝타임 100분의 이 뮤지컬은, 만 8세 이상부터 관극이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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