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변성재 기자] "상대 누군지 몰라, 난 그저 링에 빨리 올라 싸우고 싶을뿐이다!"

'삼산 스트라이커' 이규동(연수 삼산체육관)과 '자칼' 손광태(24, 부산 용문짐)이 경남 김해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규동은 내달 22일 토요일, 경남 김해시 김해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HERO SEASON 04(2019 히어로 시즌 04)"에서 손광태와 격전을 치룬다.

이번 대회는 김해무에타이협회와 히어로가 주최, 제이와이멀티짐과 영남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하며,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HERO '격투 의류브랜드' 루키투블랙(ROOKIE2BLACK)가 후원하는 올해 4회째 맞이한 경남 격투 이벤트다.

히어로 시즌4 1부로 "2019 김해무에타이 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2부로 "2019 HERO SEASON 04& -57kg FEATHER WEIGHT ONE DAY TOURNAMENT"가 열릴 예정이다.

경남 입식 격투기 랜드마크로 우뚝 선  히어로는 영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등 입식 격투기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하나되어 대한민국 입식 격투기 발전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첫 선보인 히어로는 일본 중견 입식 격투대회 RISE(라이즈)와 많은 대회에서 활약했던 1세대 입식 베테랑 파이터 '스나이퍼' 최종윤 대표가 설립한 경남 김해 대규모 입식 격투기 이벤트로 알려졌다.

이규동은 총전적 26전 17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데뷔한 이규동은 무에타이 전국 신인왕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KO상과 신인왕 수상, 2017년 2019년 -60kg 무에타이 국가대표, 미르메컵 -60kg 챔피언을 지닌 실력자다.

상대 손광태는 10전 9승 1패의 전적으로 큰 신장을 이용한 로우킥과 킥 컴비네이션이 주특기다. 지난 히어로 시즌3에서 화끈한 타격으로 경남 김해 입식 격투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파이터다.

이규동은 본 뉴스프리존과 인터뷰에 "상대 손광태에 대해 자세히 모른다. 그가 누군지 관심도 없고 빨리 링에 올라 싸우고 싶을 뿐이다. 히어로의 새로운 챔피언 벨트 주인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빨리 시합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종윤 히어로 대표는 "이규동 선수와 손광태 선수 두 명 모두 화끈한 타격을 자랑한다. 본 대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경기로써, 시합은 해봐야 알 수 있다. 앞으로 한달 뒤 이들의 화끈한 대결을 지켜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히어로는 22일, 1부로 "2019 김해무에타이 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2부로 "2019 HERO SEASON 04& -57kg FEATHER WEIGHT ONE DAY TOURNAMENT"가 열릴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