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사장, AEF포럼에서 주제발표

[사진=AEF 포럼에서 발표 중인 이재광 사장, (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 AEF 포럼(The Astana Economic Forum)을 참가하고 주택정책 관활 기관들을 방문해 한국의 서민 주거정책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HUG는 카자흐스탄 지역개발부, 주택 공기업 Baiterek(바이테렉), HUG를 벤치마킹해 설립한 HGF(주택보증기금) 등과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그간 HUG가 전수한 카자흐스탄 주택분양제도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 이재광 사장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매년 개최하는 AEF 국제포럼에 직접 연사로 나서 한국의 서민 주거안정 정책과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그동안 카자흐스탄이 한국의 주택금융제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온 만큼 이재광 사장의 주제 발표가 카자흐스탄 주택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광 사장은 “HUG의 분양보증 노하우 전수로 인해 카자흐스탄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는 것에 큰 의의를 느낀다.”며, “HUG의 제도전수와 연계하여 국내 건설사를 위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2014년부터 카자흐스탄에 한국 주택분양제도를 전수하기 위해 “Baiterek”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직원 초청연수, 주택정책 정보 공유 등 양국 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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