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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재개 신경전... 은폐된 방법으로 전쟁 책동에 계속 매달리고 있어"
  • 임병용 기자
  • 승인 2019.05.25 22:26
  • 수정 2019.05.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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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미국과 북한이 대화재개를 둘러싼 신경전을 계속 벌이고 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5일 남북관계 교착과 관련, "내외의 여론은 그 근본 원인이 남조선당국이 말로만 북남선언을 이행하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부당한 조건과 구실 밑에 그 이행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데 있다고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북미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 수 없다"고 밝히며<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북남관계 발전의 근본 방도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북남관계에서는 민족의 기대에 부응하는 이렇다 할 성과와 전진이 이룩되지 못하고 불안한 정세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서면 답변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협상에 여전히 열려있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두 정상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북미 관계 전환과 항구적 평화 구축,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말해온 대로 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실행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남조선당국은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기는커녕 은폐된 방법으로 외세와의 전쟁 책동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며 "한편으로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협력·교류와 같은 비본질적이고 부차적인 문제들을 꺼내 들고 마치 교착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듯이 생색을 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다만, <우리민족끼리>는 결론적으로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의 발전과 평화, 번영을 바란다면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협력·교류와 같은 문제나 내걸 것이 아니라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려는 결심과 의지를 밝히고 선언들에 들어있는 기본문제부터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은 이와 같은 목표들을 향해 '동시적이고 병행적으로'(simultaneously and in parallel) 진전을 이루기 위해 북한과 건설적인 논의에 관여할 준비가 여전히 돼 있다"고 강조했다.

임병용 기자  sam03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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