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개인 위생관리 방법 등 홍보물 전달

함평군 소규모 집단급식소 대상 특별위생교육 실시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31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에서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집단급식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품관련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이날 전남 어린이집 급식관리 지원센터장 노희경 식품영향학과 교수를 초청, 위생취약시설인 소규모 집단급식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법 ▲식품안전 취급요령 ▲개인 위생관리 요령 등을 각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또한 여름철 음식조리방법, 배․급식 공간 청결관리법 등의 교육도 병행했으며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과 캠필로박터균을 알리는 물티슈, 위생마스크 등의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식품위생관련 사항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다양한 위생교육과 연중 지도점검으로 우리 지역에서 식품위해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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