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남인순 최고위원이 자유한국당에 국회정상화를 위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논평을 통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내년 세계 총생산에서 530조원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며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은 6개 수출 주력업종단체 정책담당자간 ‘하반기 수출전망 및 통상환경 점검 간담회’에서 하반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1.0% 감소하고,미.중 무역전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더불어민주당은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현실 속에 미.중 양국의 우리 기업에 대한 압박도 노골화되고 있어 우리 정부의 면밀한 대처와 국회의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라가르드 IMF 총재가, 수위를 높여가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자해적인 상황’이라 칭한 것처럼 세계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국회 외면, 민생 외면은 대한민국 경제를 볼모로 한 ‘자해행위’이다.”라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파행이 계속되며 국민들의 어려움만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자유한국당은 똑똑히 직시해야 한다. 세계 경제 위기의 당면 과제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의 모색을 위해 국회가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할 때이다.”라며 국회 정상화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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