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문화 ·사회] 방탄소년단 공연 앞둔 부산… "광화문 등 현판 오류 확인"

◆ 경복궁, "광화문 등 현판 오류 확인"

13일, 조선 고종 대에 있었던 경복궁 중건 과정이 소상히 밝혀지면서 광화문 현판의 오류가 확인됐다. 서울시 서울역사편찬원(이하 편찬원)은 경복궁 중건 내용을 담은 유일한 자료로 알려진 '경복궁 영건일기'(營建日記)를 국내 최초로 국문으로 번역, 발간한다고 밝혔다. 편찬원은 "지금까지 경복궁 복원과 연구에 활용한 그 어떤 도면과 문헌 자료도 영건일기만큼 구체적이고 정확하지 않았다"고 가치를 평가했다.

◆ 방탄소년단 공연 앞둔 부산

15일부터 양 일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팬미팅과 콘서트를 앞두고 투어코스가 만들어지는 등 부산이 들썩이고 있다. BTS 멤버 가운데 부산 출신은 지민과 정국 등 2명으로, 부산시는 표를 예매한 4만5천명외에도 장외에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다.

◆ ‘서울광장’에서 아세안 10개국 민속 공연 펼쳐져

15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아세안 10개국의 민속문화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위크' 행사의 하나로, 아세안 각국의 민속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