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수감 임박?.. 주진우, 외국 같았으면 징역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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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수감 임박?.. 주진우, 외국 같았으면 징역 50년”
  • 고승은 기자
  • 승인 2019.06.1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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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은 기자 ] 주진우 기자 : 어제, 이재용이 유학가기 전에 모든 길을 닦아준 사람, 2인자 정현호 사장이 17시간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모든 걸 부인하고 막고 있는데. 증거인멸에 대한 수사를 했고, 이제부터는 회계사기 벌인 부분에 대해 들어갑니다. (증거인멸 혐의에 대한)수사는 잘 돼 있고요. (정현호 사장에 대한)영장은 반드시 칩니다. 다음 주부터 삼성에 대한 본 (회계사기 사건에 대한)수사가 시작됩니다. 윤석열 검사팀이 지금까지 삼성에선 듣도 보도 못한 검사예요.

김어준 총수 : 삼성이 지금까진 사바사바가 안 되는 계층이 없었어요. 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그런데 윤석열 지검장 팀은 사바사바가 안 돼. 그러니 감옥 계속 가고 있죠.

주진우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증거인멸한 사람만 8명이 갔어요. 다음 주부터 여러 명이 들어갑니다. 수사는 한 달 걸립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회계사기) 건과 관련, 서울중앙지검의 칼끝이 최윗선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향하고 있다. 4조5천억원 규모의 회계사기 ‘증거인멸’ 혐의로 현재까지 삼성전자 부사장 3명을 포함한 임직원 8명이 구속된 상태다. 이중 5명은 삼성그룹의 새로운 컨트롤타워로 불리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소속(미래전략실 후신)이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과거 박근혜 국정농단을 수사했던 박영수 특검팀에서 수사팀장을 맡았던 바 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도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서울중앙지검은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이자 2인자로도 불리는 정현호 사업지원TF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러한 조직적 증거인멸의 정점에 정 사장이 있을 거라 보고 있다. 정 사장은 회계사기 증거인멸을 보고받고 지시했는지 여부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답을 피했다.

앞서 구속된 삼성전자 부사장들은 정 사장 개입 여부에 대해선 한사코 입을 다물고 있다. 정 사장의 혐의가 인정된다면, 당연히 그 윗선이자 회계사기의 수혜자인 이재용 부회장으로 칼끝이 향한다. 이런 함구 작전은 이재용 부회장으로까지 수사가 향하는 것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검찰은 정 사장의 개입 의혹이 짙다고 보고 있으며, 증거인멸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회계사기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건은 이재용 부회장 경영승계를 위한 것이었음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그 당사자이자 수혜자인 이 부회장이 또다시 포토라인에 설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분식회계) 사건과 이를 둘러싼 증거인멸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인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을 소환했다. 정점인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 YTN

이와 관련, 주진우 기자는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66회에 출연해 이 부회장이 검찰에 소환될 시기를 7월말에서 8월초 정도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건과 별건으로 또다시 구속수감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어준 총수 : 이재용 부회장이 지금 대법원에 가 있는 건(국정농단 건, 박근혜-최순실 측에 뇌물공여)과 별건으로 다시 구속될 수 있다는 거 아니야?

주진우 기자 : 그렇습니다. 이 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사기 사건으로 구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건은 워낙 액수가 커서, 외국 같았으면

김어준 총수 : (징역)20년, 25년 최소

주진우 기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건(박근혜·최순실과 뇌물공여)과 별건으로 또다시 구속수감 될 것으로 내다봤다. ⓒ 딴지방송국

주진우 기자 : (징역)50년도 더 받을 수 있는 그런 건입니다.

김어준 총수는 “(돈 있는 사람에게 관대한)법원이 그렇게는 못할 것”이라며 “아무리 삼성이 힘을 써도 최소 징역 5~6년 이상 나올 건”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주진우 기자는 “그만큼 크고 중요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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