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19일 2019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전라북도)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관으로 19일 전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9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전공에 관계 없이 취․창업농 희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혁신밸리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관련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최대 1년 8개월)을 교육받게 된다.

전북도는 농식품부 주관 아래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스마트팜 현장실습, 경영실습 등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선택한 재배 작목과 영농지식 수준에 따른 이론교육(입문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을 수강한 후, 경영실습교육 과정에서는 혁신밸리내 스마트팜 온실에서 자기책임 하에 1년간 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평우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강의실, 교육기자재, 작물재배 실습온실을 정비하는 등 교육 준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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