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급 지자체 최초 협력 추진...구인구직 일자리 매칭 지원

[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육군 제31보병사단(이하 31사단)은 전라남도와 청년장병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사단급과 지자체가 최초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취업지원 시책이다.

특히 ‘청년 Dream 육군 드림’을 병영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청년장병들에 대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31사단은 ▲16개대대 전역예정 장병들의 참여 독려 ▲취·창업(컨설팅) 상담 및 교육장소 제공 ▲취업 및 기업체 탐방 프로그램 참여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 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한 전라남도청은 ▲찾아가는 1:1 맞춤형 취업지원 ▲인적성·직업선호도 검사 등 컨설팅 ▲취업희망기업 탐방 프로그램 운영 ▲단기특강·사이버 등 온·오프라인 취업교육 서비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청년희망버스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31사단은 ‘청년 Dream 육군 드림’ 프로젝트 관련 사단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31사단 관계자는 "장병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도록 돕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관련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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