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민원 처리기간 대폭 단축해 시민과의 첫 약속 지켜나가

고양시청 전경

[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가 2019년도 상반기 민원처리 운영실태 점검 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민원 처리 건수가 40%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10% 이상 빠른 민원 처리 단축률을 기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작년 7월 취임과 동시에 "시민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큰 민원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이어 시는 지난 1년간 고양시만의 민원처리 단축 제도를 도입·추진해 7일 이상 소요되던 시민밀착형 민원과 처리기한 14일 이상의 민원을 각각 5일, 10일 이내로 단축 처리함으로써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에서는 1회 추경을 통해 고양시 모든 민원실에 자동심장 충격기, 혈압측정기, 휴대폰 충전기, 팩스 등 시민 편의 물품을 배치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이후 시민 중심의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민원실이 시민의 건강 체크는 물론 생활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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