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문 올려 사의 표명

박윤해 대구지검장 24일 사의표명

[뉴스프리존,대구=김정태 기자] 박윤해(53 사법연수원 22기) 대구지검장이 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의 취임 하루 전인 24일 사의를 밝혔다.

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1년 선배로 이날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사직 인사문을 올리고 "22년의 세월을 검찰과 함께하여 제게는 커다란 영광이자 행복이었다"고 소회를 밝혔고, "우리 검찰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고 국민 곁으로 친절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찰이 되도록 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여 법치주의가 더욱 확립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윤해 대구지검장은 지난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22기를 수료하였으며,문경시 가은 출생으로 초등학교 시절 3, 4학년을 문경시 호서남초등학교에서, 그리고 5, 6학년은 상주 청동초등학교를 다녔고, 김천 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98년 인천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으로 서울지검 동부지청,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검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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