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은 31일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관내 기업, ㈜세아씨엠, ㈜에스제이금속, 주식회사 태운, 대자인병원 4개사에 인증패를 전수했다.<사진=광주고용노동청>

[뉴스프리존 =박강복 기자] 광주고용노동청(청장 강현철)은 31일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관내 기업, ㈜세아씨엠, ㈜에스제이금속, 주식회사 태운, 대자인병원 4개사에 인증패를 전수했다.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세아씨엠은 20년간 무분규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협력업체와 동호회, 콘도이용 제휴 등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해 원·하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에스제이금속은 노사관계 3無원칙(정리해고, 산업재해, 비정규직)을 기반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신규채용, 연차휴가사용 촉진, 임금보전 등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자인병원은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대자인 건강 사랑 후원회 운영,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주식회사 태운은 스마트 현장 시스템을 개발‧구축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4조 3교대 개편 통한 신규채용, 비정규직 정규직화, 장기근속 노동자 포상 등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해 왔으며,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사업이나 사업장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는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강현철 청장은 “노사가 화합하여 고용 안정을 이루고 튼튼한 기업으로 발전시켜온 수상 기업의 노사에게 축하드린다.”면서,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모범사례가 산업현장 저변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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