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전시관, 특산물, 토속음식 판매부스 운영으로 섬 관광 활성화 기대

제1회 섬의 날 행사/ⓒ경북도

[뉴스프리존,경북=장연석 기자] 경상북도는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동해의 신비로운 섬 울릉도·독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정부에서는 2018년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고자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경북도에서는 울릉군과 공동으로 홍보 전시관에 울릉도·독도 관광지, 관광자원, 울릉도 자생식물 등을 전시하고, 독도 VR, 독도 3D영상체험, 독도엽서쓰기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 섬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울릉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섬 특산물, 토속음식을 판매하는 ‘너섬나섬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울릉도 특산 산나물, 산채비빕밤, 오징어 등을 판매하고, 시식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울릉도 토속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찾아가는 독도 홍보버스에서 관광객들은 독도 홍보영상, 독도 VR 등을 활용한 독도체험을 했고, 독도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기를 끌었다.

한편, ‘섬주민 삶의 소리-섬에서 이렇게 살았다’를 주제로 한 전국 섬주민 대회에 울릉주민이 참가해,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다니지 않아 곤란했던 에피소드 등 울릉도 주민의 애환과 생활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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