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아 선수     ⓒ성종현 기자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1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9 나바 WFF 아시아 그랑프리 파이널(NABBA WFF ASIA GRAND PRIX FINAL)’이 열린 가운데, 스포츠모델 종목에 출전한 이리아가 멋진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9 ABC 피트니스 대회와 2019 IFBB리저널 코리아핏 대회에 비키니로 출전했던 이리아는 스포츠모델 종목으로 첫출전한 이번 나바 WFF 아시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1위를 수상했다.

현재 오전에는 영상의학과 간호사로 오후에는 태닝샵 운영을 직접 하고 있는 그녀는 “저한테는 비키니보다는 스포츠모델이 잘 맞는거 같다”며 “비키니는 여성스러운 선수들이 나가는게 맞고 저는 여성스러움하고는 거리가 먼거 같다”며 스포츠모델 종목으로 참가하게된 이유를 말했다.

복근이 자신의 매력포인트라고 말하는 이리아는 “운동을 시작한지는 15년정도 됐고 3년전부터는 머슬쪽으로 관심이 생겨서 운동 방향을 바꾸게 됐다”며 “운동이 좋아서 하다보니깐 보디빌딩에 깊이 매료되었다”고 대회에 참가 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10일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그녀는 “지금처럼 일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계속해서 대회에 참가할 생각이다”며 “앞으로 저와 맞는 대회가 있다면 계속해서 도전해볼 생각이고 정통성 있는 대보협 대회를 한번 참가해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2019 나바 WFF 아시아 그랑프리 파이널’은 버뮤다모델, 스포츠모델, 클래식모델, 비키니, 톤피규어, 보디빌딩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종목 체급 1위를 수상한 선수들은 프로전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리아 선수     ⓒ성종현 기자
▲이리아 선수     ⓒ성종현 기자
▲이리아 선수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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