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어로빅계의 영원한 불꽃 이영숙 창립회장의 20년간 역사 재조명 기회

[뉴스프리존= 손상우 기자]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앞서 건강한 체조 교류행사인 “韓日 국민건강체조 워크숍” 개최

8월 31일 오후 2시 상명대학교 무용실에서 한국, 일본 양국의 건강체조 협회가 참가한 가운데 "한일 국민건강체조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20년째 한일 양국간 교류를 통해 국민건강 체조의 맥을 이어 온 행사가 올 해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8월 31일 오후 2시 국내 상명대학교 무용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Korea Aerobics Association”(회장 김동아)과 “Japan Gymnastic Health Sutdy Association”(이사장 도요다 에이찌) 두 협회 50여명의 임원과 골드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도쿄올림픽 Exercise Workshop“ 성황리에 치루었다.

 

한국에어로빅 보급의 역사이자 협회 창립자 이영숙 회장(왼쪽 첫번째)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한국협회측 이영숙 창립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일본측 도요다 에이찌 이사장의 ”초청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마쯔모도 요고 지도자의 도쿄올림픽 주제곡을 배경으로 시니어 건강체조 안무 시범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협회측 유 실 부회장은 “해를 거듭하여 개최되는 한일친교 20주년에 즈음하여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양국의 시니어와 동호인들의 건강을 위한 선린우호적인 소통이 우선이었고 이념과 감정이 배제된 순수한 인간의 행복한 삶과 건강을 우선하는 친교행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유 부회장은 2020년 10월에는 일본에서 행사가 이어질 것이므로 한국협회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다.

한편 축하무대를 장식한 상명대학교 한오름무용단(지도교수 김지영)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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